For All The Dog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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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개요[편집]
2023년 10월 6일에 발매된 드레이크의 정규 8집 앨범이다.
2. 발매 과정[편집]
콘서트 도중 앨범 발매를 깜짝 예고했다. 이후 아들 아도니스가 그린 앨범 커버가 공개되었다. 여기서 주목할만한 점은 드레이크가 앨범 발매를 예고하면서 '예전의 드레이크 스타일' 일것이라고도 덧붙였다는 건데, 이로 인해 리스너들은 <If You're Reading This It's Too Late>, <Take Care>, <Nothing Was The Same>와 같이 상업적 거부감이 덜한 4집 이전의 드레이크의 스타일을 담아낸 앨범이 나올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.
트랙리스트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, 2023년 4월 발매된 싱글 'Search & Rescue'가 수록될 것으로 전망된다.[2]
2023년 9월 7일, 드레이크가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9월 22일에 앨범이 발매될 것이라고 예고했다.
한국 시간으로 2023년 9월 16일 새벽 1시, SZA와 함께한 선공개 싱글 트랙 'Slime You Out'이 발매되었다.[3][4]
9월 16일, 드레이크는 갑작스럽게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앨범 발매가 10월 6일로 연기되었음을 알렸다. 현재 진행되고 있는 투어 등을 이유로 언급했는데, 공교롭게도 10월 6일은 드레이크의 투어가 드레이크의 고향인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는 날이다.[5]
선공개곡 'Slime You Out' 은 9월 30일자 빌보드 핫 100 1위 핫샷 데뷔했다. 드레이크는 이 곡으로 12번 째 1위를 기록하며 빌보드 핫 100 역사상 다섯 번째로 많은 1위 곡을 가진 가수가 됨과 동시에 이 기록으로 슈프림즈, 마돈나와 타이를 이루게 되었다. 하지만 이후 스트리밍 화력이 죽으면서 2주차 순위가 급락했다.
앨범 발매 하루 전 자신의 SNS를 통해 17번 트랙 '8am in Charlotte'를 선공개했다.[6] 반응은 호평일색.
2023년 10월 6일, 발매를 앞두고 드레이크는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앨범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. 총 23곡으로 이루어져 있고, 이전에 발매된 싱글 'Search & Rescue'는 예상과 달리 트랙리스트에 없어 앨범에 수록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.
현지 기준 오전 6시[KST] 에 마침내 발매되었다.
이번 앨범 발매와 동시에 건강상의 문제[7] 로 잠정 휴식 소식을 알렸다. 기한은 밝히지 않았지만 최소한 2024년 한 해는 쉴 것으로 보인다.
2023년 11월 16일, 드레이크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Scary Hours 3가 갑작스럽게 발매가 예고되었다. 심지어 드레이크는 정규 8집 For All The Dogs를 발매한지 불과 6주 만에 음반을 또 발매하는 것이다. 발매가 예고되고 하루 뒤 For All The Dogs의 확장판 형식으로 앨범이 발매되었다.
여담으로 이 앨범은 5일만에 녹음을 완료했다고 한다.
3. 트랙리스트[편집]
4. 성적[편집]
발매 첫 날, 미국 스포티파이에서 26위까지 모든 곡을 도배시켰고, 글로벌 스포티파이에서는 모든 곡을 47위 안 쪽으로 차트인시켰다. 미국 스포티파이에서 5800만 스트리밍, 글로벌 스포티파이에서 총 1억 900만 스트리밍으로 역대 발매 1일차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앨범 7위를 기록하며 차트 제왕의 재림을 알렸다. 발매 12시간만에 미국 애플 뮤직 차트에 모든 곡을 24위 안 쪽으로 도배시켰다. 발매 하루 만에 제이 콜과 함께한 여섯 번째 트랙 'First Person Shooter'가 빌보드 핫 100 1위 데뷔가 거의 확정됐다는 예측이 나왔다. 하지만 IDGAF가 밈화의 수혜로 1위를 두고 치열하게 경쟁중이다. IDGAF쪽이 스트리밍, 바이럴이 더 높아 1위를 할 가능성이 더 높지만 FPS도 만만치는 않아 더 지켜봐야할 것 같다. 치열한 혈투 끝에 결국 FPS가 1등을 거머쥐게되어 제이 콜은 첫 빌보드 핫 100 1위 곡을 보유하게되었다. 드레이크는 First Person Shooter의 1위를 통해 빌보드 핫 100 1위 곡을 13곡이나 보유하게 되어 이 기록으로 무려 마이클 잭슨과 타이를 이루게 되었다. 이번 앨범은 빌보드 핫 100 상위 10위권에 7곡을 넣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소식이 나왔다.
스포티파이 첫주 스트리밍은 4억회로, 역대 랩 앨범 4위를 기록했다.
미국 첫 주 판매량은 41만 유닛으로 안정적으로 빌보드 200 1위에 안착했다. 그런데 바로 다음주에 배드 버니 앨범이 차트 집계될 예정이라 바로 1위에서 내려올 것으로 보인다. 그 다음주에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앨범이 나와서 사실상 1주 1위가 확실하다(...)
크리스마스 시즌을 피해 일부러 EP를 빨리 발매한 것으로 보인다. 하지만 테일러 스위프트의 1989 (Taylor's Version) 인기가 여전히 막강해서 다시 한 번 1위를 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였지만 다시 한 번 빌보드 200 1위를 기록했다.
5. 평가[편집]
4집 <Views>를 기점으로 평단의 선호에서 멀어진 드레이크였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평가가 굉장히 나쁘다. 평론가들은 6집 <Certified Lover Boy>보다도 낮은 평가를 내리는 등 이견이 없는 드레이크 역대 최악의 앨범으로 혹평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대중들 사이에서도 <Certified Lover Boy>보다는 낫지만 대체로 잘 쳐주어야 평작이라는 반응이 많다. 대체로 드레이크의 앨범 중에서는 하위권으로 평가받으나, 평론가들에게 압도적 혹평을 받은 것과 별개로 대중들 사이에서는 Views 이후의 뉴 드레이크의 앨범들 중에서는 가장 준수한 편이라는 평가도 존재한다.
가장 논란이 되는 부분은 가사인데, 대놓고 앨범 소개란에 유해한 남성성을 내세운 <Certified Lover Boy>[9] 나 메간 디 스탤리언 저격으로 논란을 빚은 <Her Loss>[10] 처럼 드레이크가 2020년대 들어 나잇값을 못한다는 지적은 꾸준히 있었으나 , 이번 앨범은 그 정점을 찍었다. 헤어진 지 7년이 넘은 리아나와의 관계를 다시 꺼내들어 그녀와의 섹스는 평범했다고[11] 공격한 'Fear of Heights'[12] 나, XXXTENTACION 살해 사주 의혹을 또 우려먹은 'Daylight'[13] , 드레이크의 가사는 아니지만 빌리 아일리시의 가슴에 대한 농담으로 눈총을 산 릴 야티와의 'Another Late Night'[14][15] , 그리고 중반부에 연속적으로 포진한 전 여자친구들을 못 잡아먹어 안달인 R&B 트랙들 때문에 이게 30대 중반에 아들까지 둔 래퍼가 만들 노래들이냐며 융단폭격을 맞고 있다. 차라리 드레이크의 아들인 아도니스의 커버가 훨씬 더 질이 좋고 예술적이라는 것이 중론이다. 이건 단순히 페미니즘 문제를 떠나 그동안 힙합 씬에서 보기 힘들었던 감성적인 남자 이미지로 성공해 씬의 지형을 뒤바꿨다 평가받는 래퍼가 바로 드레이크 본인이라 이제 와서 여자한테 무자비한 갱스터인 척 하는 게 안 와닿는 것도 크다. 또한 작년부터 드레이크의 앨범에 깊게 관여하며 이런 미성숙한 모습에 크게 일조한 것으로 보이는 릴 야티도 덩달아 드레이크 팬들한테 비판받는 중이다.
그래도 대중들에게 절망적인 혹평을 받았던 <Certified Lover Boy>에서처럼 킬러트랙이 없는 것은 아닌데 프랭크 오션을 샘플링한 Virginia Beach, 제이콜과 함께한 First Person Shooter, Yeat와 함께한 IDGAF, 컨덕터 윌리엄스가 프로듀싱한 8am in Charlotte 등이 있다. 이 앨범을 혹평하지 않고 되려 뉴 드레이크 앨범 중 가장 퀄리티가 좋다고 생각하는 리스너들도 많다. 당장 RYM 점수는 Views와 비슷하며, 앤서니 판타노 역시 그동안 드레이크의 앨범들이 받은 점수에 비해 높은 Strong 5를 주며 아주 좋지는 않으나 괜찮은 트랙들이 몇 있으며 드레이크의 기대치에 비해서는 상당히 준수한 앨범이라고 평가했다.
6. 논란[편집]
- 싱글 'Slime You Out' 커버에 배우 할리 베리의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하는 일이 벌어졌다. 해당 커버는 니켈로디언 키즈 초이스 어워드에서 할리 베리가 초록색 슬라임 물질을 뒤집어 쓴 사진이었는데, 할리 베리가 직접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허가를 받은 적이 없다고 말해 논란이 일어났다.
- 수록곡 'All The Parties'에서 Pet Shop Boys의 West End Girls를 무단으로 샘플링하여 논란이 되고 있다.
7. 여담[편집]
- 앨범 커버는 드레이크의 아들 아도니스가 그렸다. 이후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, 괴물로부터 도망치는 염소를 그린 것이라고 한다. #
- 3번 트랙 'Calling For You'가 푸샤 티 디스곡으로 보인다. 앨범 발매 이틀 전 푸샤 티가 본인의 X에서 언급한 것을 보면, 푸샤 티가 아메리칸항공 일등석을 예약했는데, 일등석이 없어서 일반석에 탑승한 것에 대해 아메리칸항공을 비난하였다.# 그런데 드레이크가 발매 전날 갑자기 발매를 6시간 미루고, Calling For You의 21 Savage 벌스 전 어떻게 본인을 일반석에 태우냐고 우는 여자의 interlude가 나오는 것을 보아 의도적으로 디스를 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.
- 7번 트랙 'IDGAF'에서 1분 43초경에 Yeat의 벌스 중 드레이크가 더블링[17] 을 치는데, 마치 톤이 여자, 게이 혹은 너드 느낌이라서 해외에서 밈이 되고 있다.# 참고로 작년에 낸 합작 앨범에서도 똑같이 놀림받았던 전적이 있다.
- Scary Hours Edition의 1번 트랙 Red Button에서 Taylor Swift the only nigga that I ever rated only one could make me drop the album just a little later Rest of y'all, I treat you like you never made it Leave your label devastated라며 테일러 스위프트를 언급했다. 해석하자면 테일러 스위프트는 내가 유일하게 인정하는 사람. 내가 앨범을 조금 미루게 만들 수 있는 유일한 사람. 너희 나머지는 성공한 적이 없는 것처럼 취급하지. 너희의 레이블이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게 만들지. 이말인즉슨 테일러의 인기와 팬덤이 자신을 능가하는 것을 인정함과 동시에 테일러 빼고는 자신을 이길 수 있는 사람이 없다는 뜻으로 해석된다. 즉 테일러 스위프트에 대한 샤라웃[18] 과 동시에 본인의 독보적 체급을 자랑하는 것.
- Scary Hours Edition의 4번 트랙 Wick Man의 작곡가 명단에 K. De Bruyne가 있어서 이 사람이 맨체스터 시티 FC 소속 유명 축구선수 케빈 더 브라위너가 아니냐는 얘기가 나왔지만, 사실은 샘플링 원곡의 작곡가인 재즈 뮤지션 Koen De Bruyne라고 한다. 케빈 더 브라위너도 이 뉴스에 즐거워하며 “드레이크는 어시스트가 필요했다”고 인스타에 본인과 드레이크가 함께 있는 사진을 올렸다.#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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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1] Scary hours edition 포함.[2] 하지만 수록되지 않았다.[3] 이 곡을 내기 하루 전 SZA는 Justin Bieber와 함께한 Snooze (Acoustic)을 발매했는데 이 곡의 차트 성적에 지장 안 가게 차트 집계가 불리한 다음 날에 낸 걸로 보인다. 워낙 차트인 곡이 많아서 순위에 연연하지 않는듯..[4] 발매 며칠 전 드레이크가 공개한 이 곡의 커버로 추정되는 사진이 아닌 아도니스가 그린 그 커버를 그대로 사용하였다. 드레이크가 공개한 것은 단순 홍보용으로 공개한 것인 듯 하다.[5] 9월 22일은 도자 캣의 신보 Scarlet의 발매일이라 배려해 준 것으로 보인다. 드레이크의 적수는 테일러밖에 없다고 할 정도로 앨범을 발매했다하면 핫샷 1위를 찍을 정도의 차트파워를 갖고 있어, 도자 캣을 피해 발매할 이유가 딱히 없다.[6] 음원사이트에서는 발매하지 않고 SNS에서만 공개했다.[KST] 오후 7시[7] 지난 몇 년간 배 쪽에 심한 문제가 있었다고 한다.[8] 프랭크 오션의 미발표곡 Wiseman이 샘플링 되었다.[9] 애플 뮤직에서 볼 수 있으며, '유해한 남성성과 가슴 아플 수 밖에 없는 진실을 받아들이는 것의 조합'이라는 문구가 앨범 소개란에 있다.[10] 수록곡 'Circo Loco'의 가사에 메간 디 스탤리언을 저격하는 내용이 있다.[11] 리아나의 곡 'Sex With Me'를 인용하였다.[12] 가사 중 'Sex was average with you'.[13] 가사 중 'Shot him in daylight'. XXXTENTACION은 오후 3시 경에 총격을 받았다.[14] 가사 중 'She had big tits like Billie Eilish'. 여기서 'tits'는 여자의 가슴을 뜻한다.[15] 이후 빌리 아일리시가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이 가사를 캡쳐한 사진을 올렸다. 그리고서는 이후에 인터뷰에서 드레이크와 릴 야티는 본인의 친구이며, 장난이라는 것을 알고 재밌었다고 했다.[16] 참고로 릴 야티는 드레이크의 전작 <Her Loss>의 앨범 커버를 직접 골랐다.[17] "money for fun"[18] 아예 그녀를 N워드로 칭했다는 점에서 확정적이다. 흑인이 백인을 N워드로 칭하는 것 자체가 그 사람을 인정한다는 징표.